김천상무가 유소년 공개테스트를 통해 지역인재 발굴에 나선다.
김천상무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 인조잔디구장에서 김천시 관내 2012년생(초등학교 5학년)~2015년생(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사무국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테스트는 U12, U10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한다. 드리블, 슈팅, 달리기 등 축구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후 현 김천상무 U12팀과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김천상무 U12는 지난 8월 열린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창단 후 처음으로 승리를 거뒀다. 첫 승전보에 이어 동 대회에서 김천은 2승까지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김천상무 U12 조형준 감독은 "2023시즌 창단 후 첫 승을 이뤄냈다. 아이들이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미래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축구를 하고 싶다.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구단은 유소년 육성을 위해 매년 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투명한 선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