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자리에 있던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입니다.”
‘꼬마’ 김정균 감독의 첫 번째 선택은 ‘쵸비’였다. ‘쵸비’ 정지훈이 베트남과 평가전서 미드 라이너로 낙점됐다.
‘쵸비’ 정지훈은 11일 오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아게임 LOL 국가대표 평가전 베트남과 경기서 ‘미드’로 선발 출전한다. 한국e스포츠협회에서도 오후 7시경 공식 SNS를 통해 ‘쵸비’ 정지훈의 선발 출전을 밝혔다.
김정균 감독이 이끄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국가대표 선수단은 6명으로 구성됐다.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됐다. 이 중 ‘페이커’ 이상혁과 ‘룰러’ 박재혁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LoL 국가대표 출전에 이어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레드 진영으로 베트남과 평가전 1세트에 나선 한국 대표팀은 잭스-카직스-아지르-자야-알리스타로 조합을 꾸렸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