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오주영)는 11일 인천 서구 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초등부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용품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는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이민 전무이사, 구재용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인천광역시 서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활동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정책 사업 중 하나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방과후 세팍타크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향후 초등부 육성과 팀 창단 및 세팍타크로 종목 저변확대를 기대하며, 100만원 가량의 스포츠 물품(세팍타크로 공, 바운스 타크로 공, 팀 조끼 등)을 전달했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영되며, 청소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또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초등학생을 위한 세팍타크로 경기용품 지원을 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방과후 세팍타크로 스포츠 클럽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좋은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학생들이 세팍타크로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초등부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재용 이사장은 “세팍타크로를 통해 청소년들의 긍정적 인성함양 및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보는 스포츠’ 대신 직접 ‘하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인천광역시 서구청소년센터 너나두리에서 참여 청소년 대상 욕구조사를 실시해 선정된 스포츠 전문 체험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