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중계에서 마이크를 놓았지만, LCK 챌린저스 리그 중계를 통해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동준 해설위원이 전용준 캐스터, 강승현 해설위원과 함께 LOL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를 맡았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는 8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평가전에 나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국가대표 평가전에 관련한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우선 평가전은 아시안게임 공식 규정에 맞추어 13.12 패치 및 3판2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눈길이 가는 대목 중 하나는 바로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진. 김동준 해설위원과 올해 중계를 쉬고 있는 강승현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았다.
김동준 해설위원과 강승현 해설은 전용준 캐스터와 함께 양일간 국가대표 평가전을 중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 마련된 450석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며, LoL 국가대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룰’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 6인과 김정균 감독, 김동하, 이재민 전력분석관은 아시안게임 결선 출전을 앞두고 본 평가전에서 '원팀'으로서의 합과 기량을 중간 점검할 예정이다.
평가전 상대로는 베트남과 대만 국가대표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첫째 날 베트남팀은 '키아야’ 쩐두이상, ’리바이’ 도두이칸, ’카티’ 당타인피, ’글로리’ 레응옥빈, ’아르테미스’ 쩐꾸옥홍, ’비에’ 쩐둡히우가 참여한다. 감독은 ’소프엠’ 레꽝주이가 베트남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둘째 날 대만전에는 ’레스트’ 쉬스제, ’하나비’ 쑤자샹, ’카사’ 훙하오쉬안, ’포포’ 주쥔란, ’도고’ 지우즈좐, ’소드아트’ 후숴제가 참여한다. 대만 사령탑은 ’워호스’ 천주치가 맡았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