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가 서울 양목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7일 서울 양천구의 양목초를 방문, ‘서울 이랜드 FC와 함께하는 스마일 스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일 스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즐거웠던 방학이 끝나고 다시 학교를 찾는 어린 학생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알려줌과 동시에 건강한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일일 코치는 레울 아카데미 윤성열 감독과 U15 임재호 GK 코치였다. 윤 감독은 2015년 서울 이랜드 창단 멤버로 합류해 K리그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지난 6월 보급반 유소년 프로그램 ‘레울 아카데미’ 감독으로 부임해 후배 양성을 위해 힘쓰는 중이다.
윤 감독은 양목초 학생들에게 축구의 재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드리블, 패스, 슛 등 간단한 훈련 세션으로 운동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학생들은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와중에도 환한 웃음으로 축구 클리닉에 임했다.
서울 이랜드의 축구 체험 프로그램 ‘레울 키즈 패키지’에 참여했던 양목초 학생은 “올해 서울 이랜드 경기를 보기 위해 목동운동장을 자주 방문했었다”며 “오늘 수업을 위해 레울 키즈에서 받은 유니폼을 챙겨왔다. 학교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배우니 매우 즐거웠고 다가올 16일 천안전 또한 보러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7월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MOU 체결하고 지역 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스마일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