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가 첫 걸음을 내딛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카타르 U-23 대표팀을 상대로 AFC U-23 아시안컵 예선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은 골키퍼 백종범을 비롯해 허율, 오재혁, 전병관, 이진용, 강현묵, 엄지성, 이태석, 조위제, 조성권, 민경현을 선발로 내세운다.
이번 경기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경기로 한국은 B조에서 카타르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9일 키르기스스탄, 미얀마와 차례로 맞붙는다. U-23 아시안컵 상위 3팀에는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첫걸음이다. 만약 이 대회를 4위로 마친다면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한국은 이번 카타르전을 시작으로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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