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14R부터 26R 동안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2023 K리그 팬 프렌들리 클럽상 2차’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금일 ‘2023 K리그 팬 프랜들리 클럽상’ 2차 1위 팀을 발표했다. 심사위원회 평가(40%)와 기자단 투표(40%), 팬 투표(20%)로 결정되는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에서 합산점수 87.8점으로 성남이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멤버십 회원제 도입과 홈페이지를 통한 CRM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성남은 이를 기반으로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구단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성남은 2차 기간 동안 ▲충성 팬 강화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 런칭 및 ‘오픈트레이닝데이’ ▲7월 한 달간의 ‘맥주 축제’, ‘직장인데이’ 등 테마가 있는 홈경기 운영 ▲성남FC 선수단이 직접 성남시 초등학교에 방문하는 '까치함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같은 노력으로 2023년 1·2차 팬 프렌들리 상에서 상위구단으로 선정됐고(1차: 2위, 2차: 1위) 또한, 2022시즌 대비 2023시즌 응원 관중이 30.3% 늘어나는 성과를 기록하며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팬 프렌들리 구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홈 12경기 기준 = 23년 누적 관중: 22,452명, 22년 누적 관중 : 17,229명, 원정 관중 제외)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는 "여러 다양한 마케팅 및 활동을 통해 올 시즌 경기장에서 성남을 응원하는 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정말 기쁘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으로 ‘팬 프렌들리 클럽상’ 2차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남은 시즌 올해 목표인 5,000명 관중 달성에 힘써 꽉 찬 경기장을 만들고 성남FC가 K리그1·2를 통틀어 최고의 팬 프렌들리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fineko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