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2024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5분 파블로 사라비아 대신 교체 투입되고는 5분 뒤인 후반 20분 동점포를 터트렸다.
울버햄튼 황희찬이 골을 터트렸지만 2-3으로 패했다.
지난 8월 19일 브라이튼과 2라운드 홈 경기서 후반 16분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했던 황희찬은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골 맛을 봤다.
황희찬은 왼쪽에서 네투가 연결한 프리킥을 헤더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헤더 슈팅을 시도할 때 어깨에 맞았지만 골이 됐다.
이날 득점포를 터트린 황희찬은 2골로 이번 시즌 팀 내 최다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한국 축구는 토트넘 핵심 공격수이자 주장인 손흥민이 번리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더니 황희찬도 골을 뽑아내는 등 A 매치를 앞두고 공격수들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