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마인츠가 완패했다.
마인츠는 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에 위치한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0-4로 완패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개막 후 3경기 1무 2패를 기록했고, 시즌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재성은 선발로 나서서 후반 22분까지 뛰고 마르코 리히터로 교체됐다.
이재성은 지난달 27일 프랑크푸르트와의 2라운드에서 헤더로 시즌 첫 골을 뽑아냈으나 이날은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완패한 마인츠는 리그 개막 3경기 무승(1무 2패 승점 1점)에 그쳤다.
브레멘은 2연패 뒤 첫 승(승점 3점)을 신고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