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체인으로 서로 다른 블록체인과 디앱을 하나로 연결해 초거대 생태계를 조성한다.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우나기'를 공개했다. 이외에도 네트워크 자산을 조회하고 거래할 수 있는 통합 블록체인 지갑 ‘우나 월렛’을 9월에 공개한다.
위믹스 재단은 지난 1일 옴니체인 네트워크를 위한 이니셔티브 ‘우나기’를 공개했다.
우나기는 옴니체인을 통해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경계를 허문다.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WEMIX3.0)을 중심으로, 다양한 블록체인과 디앱(dApp)을 하나로 연결해 초거대 생태계를 조성한다. 더 많은 이용자가 쉽고 간편하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우나기는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이종 체인, 온-오프체인 간 데이터를 검증하고 전달할 수 있는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우나기 엑스(unagi(x))’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9월 중 선보일 ‘우나 월렛(una Wallet)’으로 우나기의 다양한 옴니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나 월렛은 여러 체인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한곳에서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블록체인 지갑이다.
메타 트랜잭션(Meta Transaction)과 메타 해시(Meta Hash)를 기반으로 한 옴니체인 거래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우나기 스캔(unagi Scan)’, 가장 낮은 수준의 비용으로 이종 체인 간 최적화된 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우나기 스왑(unagi Swap)’ 등 서비스가 우나기와 우나 월렛을 통해 제공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