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이 KT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키움은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LG에서 키움으로 트레이드된 이주형은 1회 선제 결승 2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3회도 2루타 때리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활약했다.임병욱이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키움 장재영은 6-1로 앞선 5회 2사 1루에서 교체됐다. 제구 난조로 승리 요건에서 아웃카운트 1개를 채우지 못했다. 투구 수 103구, 스트라이크가 44개 뿐이었다. 볼넷을 9개나 허용했다. 2피안타 9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으나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KT 선수들이 패배를 아쉬워하고 있다. 2023.09.01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