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끝내기, LG 3연패 탈출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3.08.31 22: 24

LG가 두산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LG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3-2 끝내기로 승리했다. 0-2로 뒤진 경기를 8회말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10회말 2사 후 박해민의 끝내기 안타가 터졌다.  
두산은 3연패에 빠지며 54승 1무 54패가 됐다. '잠실 라이벌' LG 상대로 최근 연패를 당했다. 선두 LG는 3연패를 끊었다. 66승 2무 41패.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이날 삼성에 승리한 2위 KT와 거리를 4.5 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연장 10회말 2사 1,2루에서 LG 박해민이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3.08.31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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