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 공연예술학과 특임교수 최귀화 교수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공연예술학과 특임교수로 임명된 배우 최귀화 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독립영화를 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영화 <범죄도시>, <택시운전사>, <부산행>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최귀화 교수는 오는 2023년 2학기부터 1년간 안양대 공연예술학과의 특임교수로 강의하며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다.
최 교수는 이번 학기 내 수강하는 학생들과 함께 새 영화도 제작할 예정이다.
평소 독립영화 제작과 후배양성에 깊은 애정을 쏟아왔던 만큼 최귀화 교수는 기본적인 이론 수업을 포함해 실제로 학생들과 영화를 함께 제작하며 값진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다.
영화 제작에는 최귀화 교수가 이끄는 헤드 스태프들도 총출동해 학생들과 깊이 호흡하며 연기와 연출, 극본 등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한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헤드 스태프들이 기획부터 시나리오, 감독, 촬영 편집, 후반작업 등을 하는 동안, 학생들은 주인공부터 단역까지 연기와 함께 현장 실무를 익히게 된다.
오랜 기간 실력 있는 많은 배우를 배출한 안양대 공연예술학과 연기전공 학생들과 배우 최귀화 교수가 이끄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스태프들의 컬래버레이션 영화 제작 방식은 학생들에게도 값진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대 최귀화 특임교수는 “안양대는 훌륭한 교수님들이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맞춰 짜임새 있게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며, “여기에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연극 공연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새싹 영화인들과 함께 만드는 특별 컬래버레이션 영화로 후배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배우 최귀화는 앞으로도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