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가 30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 FC안양과의 홈경기에 앞서 신협과 Business Member 실버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원호 신협중앙회 이사와 조병식 흥덕신협 이사장, 이광수 으뜸신협 이사장이 참석했다.
신협은 1960년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 민간협동조합으로 태동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 입지를 다졌다. 현재 한국신협은 전 세계 120개국 신협을 대표하는 세계신협협의회 이사국이자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국으로서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다.
위촉식을 마친 노원호 신협중앙회 이사는 “충북청주FC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충북청주 지역 곳곳을 굽어살피며 금융협동조합의 선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 사직 1동 주민자치회,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MOU 체결식도 진행되었다. 청주시 사직 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사를 토대로 문화, 복지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각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돕고,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MOU 체결식에 참석한 나병일 청주시 사직 1동 주민자치회 위원장은 “충북청주 지역에 하나뿐인 프로축구단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청주시 사직 1동 주민들의 문화생활이 더욱 윤택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식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충북청주FC와 손잡게 되어 영광이다. 충북청주FC 경기가 많은 청주 시민의 즐길 거리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는 위촉식과 체결식 행사 후 “서민금융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금융협동조합을 견인하는 롤모델로 성장 중인 신협과 손을 잡아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위해 힘쓰는 청주시 사직 1동 주민자치회,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인연을 맺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성한 충북청주FC는 다음 달 2일과 16일, 각각 김천과 안산 원정경기를 치른 후 19일 서울 이랜드와 홈경기를 펼친다.
홈경기 티켓 예매는 경기 일주일 전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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