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27, 울버햄튼)이 빠졌지만 3부리그 팀을 꺾는데 문제없었다.
울버햄튼은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미드랜즈 홈구장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3 리그컵 64강전’에서 리그1(3부 리그) 15위팀 블랙풀을 5-0으로 대파하고 32강에 진출했다.
지난 26일 에버튼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교체된 황희찬은 명단에서 빠졌다. 황희찬 대신 선발로 출전한 사샤 칼라이지치는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파비오 실바는 전반 25분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수비수 도허티는 매튜 도허티는 후반 15분과 21분 연속골을 넣어 멀티골을 기록했다. 파블로 사라비아는 한 경기 세 개의 도움을 올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