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절친’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갈까.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은 29일 “맨유가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원한다. 맨유는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호이비에르 영입을 협상할 것”이라 보도했다.
맨유는 개막 후 미드필드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메이슨 마운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3-5주 아웃되면서 대체자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호이비에르는 사우디리그서 무려 연봉 4500만 파운드(약 751억 원)를 제안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주제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고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통산 147경기 출전 10골 16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최근 주전경쟁에서 밀린 호이비에르는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