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이사(우)와 정배동 강원대 수의과대학장이 반려동물 식의약품 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람그룹]
□ 보람그룹, 반려동물 시장 출사표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및 성장동력 확보
□ 보람바이오, 그룹사 편입으로 고객 중심의 라이프케어 서비스 실현에 잰걸음
보람그룹의 반려동물 사업 진출에 따라 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대표 김성규)가 공동연구 네트워크 확대에 힘을 쏟는다.
28일 보람바이오는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반려동물관련 공동연구 및 연구협력’ 업무제휴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보람바이오 김성규 대표이사, 박미현 연구총괄 부사장 및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정배동 학장, 이민재 교수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반려동물용 식의약품 개발센터’ 현판을 걸고 반려동물 관련 공동연구는 물론 효율적인 정보 교류와 산업 발전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식의약품 원료 개발 전문기업 보람바이오는 향후 강원대 수의과대학과 천연물 연구소재를 이용한 동물 사료 및 의약품 개발을 위한 자문,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을 통해 활발히 교류할 예정이다.
추후에도 반려동물연구 및 사업에 대한 혁신적인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수의사회, 수의학계 및 유관 협회와의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 추진을 통해 네트워크를 적극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사진2)보람바이오와 강원대 수의과대학이 반려동물 식의약품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이사, 정배동 수의과대학장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람그룹]
최근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보람그룹은 대표 계열사들을 통해 바이오 산업 참여에 이어 반려동물 사업을 신사업으로 낙점한 바 있다.
보람바이오는 천연물소재에서 기능성물질을 발굴해 다양한 식품 및 화장품원료,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만드는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1999년 설립돼 세계 최고 수준의 원료 기술력을 가지고 25개국에 건강기능식품의 기반이 되는 식품원료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천연물 기반 국내외 18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은 1988년 설립되어 반려동물 산업 및 축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왔으며, 현재 부설 및 협력 기관으로 동물병원, 동물의학종합연구소 그리고 야생동물구조센터가 설립되어 있다. 또한 국내 동물 전염성 질병의 예방과 방역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는 물론 업계에서 의미있는 족적을 남길 것이다”라며, “그룹이 추구하는 고객 중심의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완성에 보람바이오가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