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퍼블리셔 및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크(HIKE)가 본격적인 하반기 게임 퍼블리싱 사업과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개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하이크는 지난주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 2023)에 스튜디오 N9이 개발 중인 신작 게임 ‘프로젝트 타키온’ 부스 홍보를 현장에서 지원했다. 또 ‘메탈릭차일드’와 ‘블랙위치크래프트’ 특별 초청 부스를 통해 게이머들을 만나는 등 BIC 행사 참가를 성료했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RPG게임 '아리아크로니클'을 통해 팬층을 확보한 스튜디오 N9 박민우 대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신작이다. 내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및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부드러운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수려한 디자인과 인게임 그래픽, 높은 퀄리티의 사운드와 흥미도 높은 스토리로 많은 인디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크는 스튜디오 N9과 곧 퍼블리싱 협약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며, ‘프로젝트 타키온’의 성공을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BIC 2023의 현장 지원은 물론 다음달 21일 개최되는 도쿄게임쇼(TGS 2023)에도 부스를 마련해 하이크 게임 사업과 관계 있는 여러 우수작들과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하이크 코리아 이정훈 지사장은 “이번 BIC 2023에서 보여준 프로젝트 타키온의 저력에 퍼블리셔로서 더욱 기대심이 높아졌다”며, “게임의 성공적인 론칭과 인지도 상승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하이크는 게임 퍼블리싱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그래픽, 음원 등 미디어 콘텐츠 사업도 함께 전개해 대한민국의 게임, 콘텐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이크는 360도 IP 비즈니스를 표방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게임 퍼블리싱, 게임 기획 및 제작, 애니메이션, 그래픽, 음원, 무대 사업 등의 콘텐츠 사업을 수행하는 여러 계열 사업부들을 보유하고 있다. 본사는 일본 도쿄에 있으며 한국과 대만, 중국 상하이에 지사가 있다. 하이크의 대표적인 퍼블리싱 및 협력 게임으로는 ▲퍼블리싱 - 메탈릭차일드, 앤빌, 블랙위치크래프트, 칼파, 아리아크로니클, 프로젝트타키온(예정) ▲콘텐츠 튜닝(FQA) - 엘든링, 인왕2, 와룡 등이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