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달구벌스포츠클럽 탁구‧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26일 대구 북구 고성동 대구복합스포츠타운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탁구 15팀, 배드민턴 7팀 등 회원가족이 함께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날 대회는 예선 풀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탁구 1위는 김종진‧박태순, 2위에는 정두조‧조현주, 공동 3위에는 배연규‧김정두, 고대훈‧박상권, 배드민턴 혼합복식 1위에는 김재성‧정이청, 2위에는 황태영‧정이산, 3위에는 신우영‧이수민 조가 우수한 경기력으로 입상했다.
신주민(달산초6) 학생은 "처음 참가한 배드민턴 대회였지만, 재미있고 특히 아버지와 함께여서 좋았다. 다음 대회에는 꼭 첫승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달구벌스포츠클럽(회장 신재득)은 체육복지센터와 다목적체육관 2층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체육에서 학교 및 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을 확립해 우수선수 양성은 물론, 탁구, 배드민턴, 실내야구, 바둑, 프리테니스, 펜싱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