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 마수걸이 골을 터트린 마인츠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인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마인츠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마인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5분 마인츠는 이재성이 헤더 득점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재성의 올 시즌 첫 골이었다.
마인츠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42분 바이퍼의 패스를 받은 코어가 박스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그렇게 전반은 마인츠가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서도 마인츠의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6분 음웨네의 패스를 받은 바헤이루가 어려운 각도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에도 마인츠가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8분엔 카시의 헤더 패스를 코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프랑크푸르트는 반격에 나섰지만 효과가 없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그런데 프랑크푸르트는 경기 종료 직전 만회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 프랑크푸르트는 마르무쉬가 컷백을 슈팅으로 득점, 1-1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