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대표팀 소집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친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현대건설)이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대표팀 소집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친 정지윤은 진천 선수촌에서 나와 소속 구단에 복귀했다. 검진 결과 수술 대신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
현대건설 관계자는 "정지윤은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됐지만 처음 다쳤을 때보다 틈이 좁혀져 수술적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재활 치료로 최대 12주 소요될 예정이다. 코트 복귀까지 12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정지윤은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파리올림픽 예선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지 못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