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지난 23일 의정부시 금오동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2-23시즌 KB배구단 홈경기마다 의료지원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대학병원 교수진이 직접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적극적인 의료지원과 투철한 봉사정신 덕분에 경기운영에 큰 도움을 받은 KB배구단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병원 내원객과 의료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B배구단의 김홍정, 배상진, 손준영, 황경민이 참여했으며,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실을 방문해 어린이 내원객 위문과 본관 로비에서 진료실 위치 안내 등을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동행, 키오스크 사용 안내 등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되어 줬으며 작년 의료지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의료진 대상으로 저녁식사 배식봉사로 마무리했다.
KB배구단 김홍정은 “작년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홈경기 의료지원에 보답할 기회가 생겨 기쁘고 23-24시즌에도 KB배구단과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단 관계자는 “지난 18일 동해광희고등학교를 찾아 재능기부를 하는 등 KB배구단은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의정부성모병원 자원봉사는 연고지에서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