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등학교(교장 류시태)가 제50회 한국 중·고 양궁연맹 회장기 대회와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시·도 대항 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북고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제50회 한국 중·고 양궁연맹 회장기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경북고는 남녀 혼성(2인) 금메달과 개인전 90m 은메달, 개인전 30m 동메달 등을 획득했고 감독상 및 지도 코치상도 수상했다.
경북고는 29일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시·도 대항 양궁대회'에서도 시도대항 단체전 은메달을 땄다. 이 대회에서 단체전(4인) 동메달과 개인전 30m 금메달도 수상했다.
류시태 교장은 “학교 차원에서의 지원과 양궁 선수들에 대한 격려와 관심을 아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제50회 한국 중고 양궁 연맹 회장기 및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시도 대항 양궁 대회에서 참가한 우리학교 선수들이 우수한 기록을 세운 것 같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