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 15회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LOL e스포츠 국가대표팀이 기량 점검과 팬 미팅을 겸해 국가대표 평가전을 진행한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는 18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선 출전을 앞두고, 오는 9월 ‘LOL 국가대표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e스포츠 국가대표 후원사인 우리금융그룹의 초청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11일, 12일 오후 8시부터 양일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경기 광명)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 LOL 국가대표 팀은 이번 평가전에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베트남, 대만 국가대표팀과 맞붙어 연습기간 중 기량을 중간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팬과 직접 소통하는 팬미팅 자리도 마련되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국 전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전의를 다질 예정이다.
e스포츠 국가대표 평가전 티켓은 9월 1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LOL 국가대표 팀은 8월 28일 출정식 이후 본격적인 합숙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