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거인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개막경기 포스터에 등장 시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브레멘 베저슈타디온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2023-20224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은 공식 채널을 통해 "디펜딩 챔피언 타이틀 방어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조슈아 키미히, 마티아스 더 리흐트, 해리 케인, 김민재 4명의 선수가 배를 타고 경기장으로 출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키미히는 경기장을 향해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고 더 리흐트는 열심히 노를 젓고 있다. 케인은 전방을 주시하고 있으며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 옆에 여유롭게 앉아있다.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11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 통산 33차례나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DFL 슈퍼컵에서 RB라이프치히에 0-3으로 완패 자존심이 구겨진 상태다.
수비 보강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는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는 용감하며 판단이 빠르고 동료들과의 협력도 완벽하다. 난 김민재를 사랑한다"는 극찬을 받을 만큼 신뢰와 기대를 받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바이에른 뮌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