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주장인데...' 제임스, 햄스트링 부상 재발→당분간 결장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8.18 05: 30

또 부상이다. 리스 제임스(24, 첼시)는 당분간 결장한다.
영국 '풋볼런던'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리스 제임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라고 알렸다.
제임스는 주로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하는 첼시의 측면 수비수로 튼튼한 신체와 빠른 속도, 민첩성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훌륭한 수비력에 강력한 킥까지 더해 대표적인 '육각형' 선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잦은 부상이다. 지난 시즌 제임스는 리그 16경기에서만 모습을 드러냈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햄스트링 부상 재발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시즌 새롭게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를 떠나보낸 뒤 제임스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면서 기대를 드러냈다.
지난 시즌 워낙 어수선한 시즌을 보낸 첼시기에 주장이 해야 할 역할이 큰 이번 시즌이다. 하지만 제임스는 또다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체는 "제임스는 지난 14일 리버풀과 맞붙은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후반 31분 부상이 의심돼 교체됐다. 당시 포체티노 감독은 부상이 아닌 피로로 인한 교체라고 이야기했지만, 다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다"라고 설명했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