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유소년재단과 경상남도축구협회 김상석 회장(경남FC 이사)이 경남FC 유소년축구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경남은 14일 오전 10시 경남FC 사무국 서포티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500만 원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축구협회 김상석 회장과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 진정원 단장 등이 참석했다.
구단은 경남FC 유소년축구를 활성화하고, 경남도내 축구 인재를 발굴하는 데에 후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상석 회장은 “경남FC 이사진 중 한명으로서, 경남FC를 늘 지켜보고 있었다”며, “경남FC가 지금처럼 승승장구하기 위해서는 유소년 선수 양성이 중요하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경남FC 유소년 선수 육성과 함께 도내 축구 인재 발굴을 위한 많은 이들의 기부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현철 대표이사는 “김상석 회장님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식을 계기로 경상남도축구협회와 경남FC유소년재단이 함께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경남FC유소년재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답했다.
김상석 회장은 초대 통합창원시축구협회장과 2대 회장을 역임하고, 2013년에 경상남도축구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10년째 경상남도축구협회를 이끌고 있다. 경남도내 무학기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경남축구 발전을 위해 매산축구장학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