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가 111번째 현대가(家) 더비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출시한다.
울산이 오는 19일(토)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준비했다.
경기장 입구서부터 계열사/후원사 프로모션 그리고 지역 기관과 재단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된다. 각 부스에서는 이벤트를 통한 선물 증정뿐만 아니라 경기를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페이스 페인팅, 선캡, 부채를 나눠주는 행사도 운영한다.
무더위를 날려줄 워터 캐논도 다시 제 위치로 돌아왔다. S구역에 설치될 워터 캐논은 뜨거운 열기로 울산을 응원하는 서포터즈들에게 시원한 물 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 당일 2층 호랑이 상점에서는 썸머 굿즈 에디션이 오프라인에서 첫 선을 보인다. 튜브와 안경을 착용한 미타 키링 그리고 텀블러와 머플러까지 다양한 굿즈들이 팬들을 반길 예정이다.
이날 선수들이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는 울산의 썸머 유니폼도 빅 크라운 1층 유니폼 샵에서 현장 판매된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흥을 돋우기 위한 문수고래주막의 막걸리는 마스코트 미타 커스텀 패키지로 한정 판매된다. 스페셜 음료 미타 에이드도 맛볼 수 있다.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리틀 프렌즈 멤버십 어린이 레트로 티셔츠도 재입고 됐다.
특별한 손님도 빅 크라운을 찾을 예정이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구척장신’팀이 문수축구경기장을 방문, 하프타임 그라운드 인사를 진행한다. 경기 전에는 오범석 감독을 포함한 구척장신 팀 6명이 사인회와 포토타임에 참여한다. 나아가 구척장신의 주장 이현이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친선대사 자격으로 경기전 후원 증정식, 시축자로 나선다.
울산 로컬 보이, 성골 유스(현대중 – 현대고) 설영우의 K리그1 100경기 출장 시상식도 진행된다. 2020년 6월 동해안 더비 라이벌 포항스틸러스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뒤 올림픽 대표팀, A매치 대표팀, 팀 K리그까지 차근차근 이름을 올리며 어느덧 울산 대표에서 국가대표로 자리 잡은 설영우에게 많은 축하가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 시즌 빅 크라운에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K리그1 27라운드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家)더비 경기의 멤버십 우선 예매는 14일(월) 정오, 일반 예매는 16일(수) 정오에 진행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울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