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형 안녕' 네이마르, 2322억 받고 사우디 알 힐랄 간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8.14 08: 35

레퀴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이적에 합의했다"며 "2년 계약이 유력하다. 그는 총 1억 6000만 유로(2332억 원)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 힐랄은 PSG에 네이마르 이적료로 6000만유로(874억 원)를 지불할 계획이다.
네이마르는 2017년 2억 2200만 유로(3236억 원)라는 천문한적인 금액으로 FC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향했다.

PSG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네이마르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도 남겼다.
네이마르는 최근 PSG와 불화설이 나오며 2023-2024시즌 프로필 촬영도 하지 않았다. 아울러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으로부터 전력 외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도 나왔다.
 
프리시즌 막판 한국에서 열린 전북 현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던 네이마르였으나 정작 로리앙과의 2023-2024시즌 리그앙 개막전에서는 결장했다.
결국 네이마르는 PSG를 떠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고 구단도 그를 매각하기로 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했지만 금전적인 문제 등으로 어려워 졌다. 결국 네이마르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게 됐다. 
알 힐랄에는 후뱅 네베스, 밀린코비치 사비치, 칼리두 쿨리발리 등이 입단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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