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24, 헨트)이 벨기에리그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홍현석의 소속팀 헨트는 14일 새벽(한국시간) 벨기에 헨트 홈구장 겔람코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3-24시즌 주필러리그 3라운드’에서 웨스텔로를 3-1로 눌렀다. 개막 후 3연승을 달린 헨트(승점 9점, +4)는 생질루아즈(승점 9점, +7)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렸다.
헨트의 왼쪽 윙어로 선발출전한 홍현석은 83분을 뛰고 교체됐다. 홍현석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35분 수비수 와타나베 쯔요시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최전방 공격수 휴고 쿠이퍼스가 두 골을 추가한 헨트가 3-1로 완승을 거뒀다.
홍현석은 지난달 30일 코르트리크와 시즌 개막전에서 리그 1호 도움을 올렸다. 리그 두 경기 만에 도움을 추가한 홍현석은 팀내 도움 선두를 달리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