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가 올 시즌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대는 12일 강원도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열린 제 9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 결승서 울산대학료를 4-3으로 꺾고 단체전 정상에 등극했다.
경장급(75kg 이하), 소장급(80kg 이하) 경남대학교 선수들이 연속으로 울산대학교 선수들을 제압하며 승기를 가져오며 2-0이 되었고, 울산대에서는 선택권을 사용하여 역사급(105kg 이하) 설준석을 3번째로 출전시켜 선택권 사용에 성공하며 2-1을 만들었다.
다시 청장급(85kg 이하)경기로 돌아와 경남대 채희영이 내리 들배지기료 울산대 최이건을 제압하고 3-1로 우승에 가까워졌다.
용장급(90kg 이하),용사급(95kg 이하) 경기에서는 울산대 선수들이 연속으로 두판을 승리해 3-3 동점을 만들었다.
팀의 우승을 확정지을 마지막 장사급(140kg 이하)경기 경남대학교 이창범은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제압하며 최종스코어 4-3으로 경남대학교는 우승을 확정지었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