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림(26, 삼성생명)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새로 승선했다. 최이샘(29, 우리은행)은 발바닥 부상으로 아쉽게 낙마했다.
대한민국 농구협회는 11일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하여 확정한 여자농구 국가대표 2022 최종 엔트리를 변경하고자 대한체육회 및 조직위원회를 통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이샘이 발바닥 근막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하차했고, 대신 강유림이 새롭게 합류했다. 강유림은 지난 2014년 U17 대표팀에 선발된 바 있다. 그는 2022-2023시즌 WKBL에서 평균 12.8점 5.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주축 선수로 거듭났다.
강유림이 새롭게 합류한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14일 진천선수촌에 소집해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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