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25, 미트윌란)이 유럽 대항전에서 다시 한 번 침묵했다.
미트윌란은 11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 GSP 스타디움서 열린 오모니아(키프로스)와의 2023-2024 유랍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선발로 출전한 조규성은 후반 20분까지 최전방을 누렸지만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UECL 3경기 연속 침묵한 조규성은 오는 18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도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미트윌란은 홈 2차전서 1,2차전 합계 점수서 뒤집어야지 홈 앤드 어웨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최종 플레이오프 에서 승리해야 조별리그에 오를 수 있다.
UECL에서 부진과 달리 리그에서는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조규성이 홈에서 열리는 경기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팀에게 다음 단계를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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