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15일 서울이랜드FC전 홈경기를 맥주 페스티벌로 꾸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R 서울이랜드FC와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최근 홈에서 5연승을 달리고 있다. 홈에서 7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13개 팀들 중 홈 승률 72.7%로 압도적 1위에 올라있다.
정정용 감독 부임 후 김천의 최근 기록도 주목할 만하다. 정정용 감독이 벤치에 앉았던 9경기에서 7승 2패를
기록,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중간에 김포, 안양에 덜미를 잡히긴 했으나 모두 원정 경기로 정정용 감독 부임
후 홈에서는 전승을 거뒀다.
정정용 감독은 “홈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서울이랜드전도 반드시 승리해 연승을 이어나가겠다.
일각에서는 정정용 더비라는 말도 있지만 부담되지는 않는다. 그런 것이 신경이 쓰인다기 보다도 팀 연승
달성이 우선이기에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정용 감독은 홈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티켓북을 구매, 기부하여 애향복지원 아동 50명을
홈 경기장으로 초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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