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이 엠블럼을 교체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9일 "구단 이미지 쇄신을 위하여 엠블럼을 교체하는 등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엠블럼 교체를 공식 발표했다.
모기업인 한국가스공사의 CI 색상을 반영하여 모기업 이미지와 연관되게 디자인 했으며 페가수스의 상징인 날개는 뾰족하고 강렬하면서 힘 있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승리의 화신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동안 한국가스공사는 프로농구단 코칭스탭 슬림화, 연봉 산정 프로그램 도입으로 데이터에 기반 한 객관적인 방법을 통한 연봉협상, 검증된 외국인선수 선발, 국내전지훈련 시행 등 새 시즌 준비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은 페가수스를 항상 아껴주신 팬들과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팬 투표를 통해 8월 중으로 신규 엠블럼이 들어간 새로운 유니폼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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