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보람할렐루야, 젊은 패기로 잇단 승전보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개인단식 준우승’ 쾌거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3.08.09 08: 52

<사진>보람할렐루야 박경태 선수와 관계자들이 대회 개인단식 준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서현덕 감독대행, 박경태, 손성민 트레이너, 이승혁 부코치. [제공=보람그룹]
□ 보람할렐루야 박경태, 발군의 실력으로 전·현직 국가대표 손쉽게 꺾었으나 결승서 석패

□ 백호균·박철우, 지난달 열린 실업탁구챔피언전서 ‘남자복식’ 3위 기록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의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다시 한 번 그 위용을 뽐냈다.
보람할렐루야 소속 박경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코리아(기업부) 개인단식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박경태는 16강전에서 현직 국가대표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을 만나 세트스코어 3:0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줬고, 준결승전에서도 현직 국가대표인 우형규(미래에셋증권)를 상대하며 세트스코어 3:0을 기록하는 등 적수가 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소속 김민혁을 만나 아쉽게 패배했지만, 그간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준 대회로 평가받았다.
보람할렐루야 간판 박경태 선수는 “보람상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체력훈련과 집중력 강화훈련에 매진한 것이 이번 대회에서 호성적으로 이어졌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소속 백호균·박철우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남자복식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백호균과 이제 갓 성인이 된 신인 박철우가 합을 이루며 새로운 복식조의 가능성을 엿봤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보람할렐루야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련에 최선을 다해 연이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탁구 저변 확대는 물론 선수들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성심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람할렐루야는 국민 건강증진과 생활스포츠인 탁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보람그룹이 창단한 프로탁구단이다. 창단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한국탁구를 짊어질 어린 유망주 양성을 위한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과의 후원 협약, 2018년에는 베트남 골든라켓국제탁구대회 후원, 2020년 대한탁구협회 후원 협약 등 국내 엘리트 탁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보람상조배 전국 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생활 체육 활성화에도 앞장서 왔다.
<사진>보람할렐루야 박경태 선수가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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