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기흥 회장은 8월 8일(화) 대한체육회 회장실에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패널을 들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시작한 캠페인으로, 이기흥 회장은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기흥 회장은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마약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이 마약 없는 깨끗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체육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특정인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이기흥 회장은 최윤 대한럭비협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