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오일머니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출신 모하메드 살라(31, 리버풀)까지 노린다.
사우디 방송‘리야드’는 7일 “사우디클럽 알 이티하드가 살라의 대변인과 올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영입을 협상하고 있다. 사우디클럽을 살라에게 2년간 1억 8천만 유로(약 2279억 원)를 제안했다. 리버풀에게는 6천만 파운드(약 996억 원)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이미 조던 헨더슨이 알 이티파크로 이적했고 파비뉴는 알 이티하드와 이적에 합의했다. 알 이티하드는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까지 영입한 구단이다.
살라는 지난 7월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8천만 원)를 받는 조건으로 리버풀과 3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사우디 오일머니에 살라와 리버풀의 마음이 움직일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