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스트리 극적 동점골' 맨유, 빌바오에 1-1 무승부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8.07 02: 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틀레틱 빌바오와 1-1 무승부에 그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러 1-1로 비겼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제이든 산초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파쿤도 펠레스트리-도니 반 더 비크-오마리 포슨이 공격 2선에 섰다. 크리스티안 에릭센-다니엘 고어가 중원을 채웠고 알바로 페르난데스-빅토르 린델뢰프-해리 매과이어-아론 완 비사카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톰 히튼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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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바오도 4-2-3-1로 맞섰다. 이냐키 윌리엄스가 득점을 노렸고 이케르 무니아인-오이안 산세트-니코 윌리엄스가 공격 2선을 꾸렸다.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미켈 베스가가 포백을 보호했고 이니고 레쿠에-아이토르 파레데스-다니 비비안-오스카르 데 마르코스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우나이 시몬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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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빌바오가 터뜨렸다. 전반 30분 매과이어가 수비 지역에서 패스 실수를 범했고 이 공은 니코 윌리엄스에게 흘렀다. 윌리엄스는 빠르게 달려들어 슈팅으로 연결했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0-1로 끌려간 채 마친 맨유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반 더 비크를 빼고 한니발 메브리를 투입했다. 곧이어 19분 산초, 페르난데스 대신 조 휴길, 조니 에반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패색이 짙었던 맨유는 후반 45분 터진 펠레스트리의 동점 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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