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3위 한화생명의 선택은 막차를 탑승한 디알엑스였다. 한화생명의 선택으로 자연스럽게 남은 T1은 4위 디플러스 기아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이 성사됐다.
한화생명은 6일 밤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 상대로 정규시즌 6위 디알엑스를 지정했다. 한화생명과 디알엑스, 두 팀의 1라운드 맞대결은 오는 8일 화요일 5전 3선승제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다툰다.
디플러스 기아와 T1은 하루 뒤인 9일 5전 3선승제로 2라운드 진출을 가리게 됐다. 마포고 동문 ‘데프트’ 김혁규와 ‘페이커’ 이상혁은 패자부활이 없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얄꿎은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정규시즌 2라운드 전승을 포함해 16연승을 질주한 정규시즌 1위 KT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1번 시드 자격으로 오는 10일 1라운드 승자 두 팀 중 한 팀을 지목해 경기에 나선다. 정규시즌 2위 젠지는 11일 KT가 선택하지 않은 다른 1라운드 승자와 2라운드에서 3라운드 진출을 다투게 됐다.
플레이오프 3라운드는 다가오는 주말인 12일과 13일 3라운드 승자전과 3라운드 패자전을 차례대로 치른다. 플레이오프 4라운드는 무대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 2전시장으로 옮겨서 19일과 20일 진행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