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에이전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FC는 지난 4일 에이전트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윤기영 회장을 포함해 23명의 에이전트가 모였다. 이번 행사는 구단과 에이전트의 교류를 통한 한국프로축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축구계 전반적인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강원은 지속적으로 에이전트와의 관계 증진을 통해 상호간 건전한 파트너십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참석한 에이전트들은 “이전에는 이런 자리가 없었는데 업계 종사자들의 교류를 통해 구단과 에이전트 간의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한 구단에 감사를 전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우리 구단의 선수들을 관리하는 에이전트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더 건강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연대감을 증진시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순환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강원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