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은 5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개막전 로스 카운티와 경기서 4-2로 승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셀틱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을 향한 힘찬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셀틱의 코리언 3총사 중 앙현준이 교체로 출전했다. 오현규와 권혁규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압도적인 전력 우위를 자랑하는 셀틱은 전반서 3골을 몰아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셀틱은 전반 17분을 시작으로 26분과 42분 연속골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후반을 맞이했다.
후반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로스 카운티가 반격을 펼쳤지만 셀틱의 경기력을 압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양현준은 후반 교체 투입됐다. 양현준은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14차례의 볼터치를 기록했고 17분간 뛰었다. 또 패스 성공률은 92%를 기록하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이어갔다.
셀틱은 교체 선수들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며 승리를 맛봤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