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03년생 홀란드' 회이룬 영입 5+1년 계약... 홈팬들과 인사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8.05 21: 1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라스무스 회이룬을 영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회이룬을 영입했다. 2028년 6월까지 계약했다. 1년 연장 조항도 있다"며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회이룬은 자신이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5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친선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회이룬은 맨유 바람막이 옷을 입고 등장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맨유 팬들도 엄청난 함성으로 회이룬 영입을 환영해줬다.
회이룬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경기장 중앙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회이룬의 등번호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2003년생인 회이룬은 제2의 엘링 홀란드로 기대받는 선수다. 2021-2022시즌부터 1군 무대를 누빈 선수가 오스트리아 리그 슈투름 그라츠와 이탈리아 세리에 A 아탈란타를 거쳐서 빠르게 성장했다.
회이룬은 홀란드처럼 191cm의 거구지만 스피드가 최대 강점이다. 똑같은 왼발잡이에 2003년생으로 나이도 어리다. 아탈란타로 이적 후 공식전 33경기에서 9골-4도움을 넣으면서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 10bird@osen.co.kr
[사진] 맨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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