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더비에 임하는 양팀이 외국인 공격수를 총출동시킨다.
수원삼성은 5일 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를 치른다. 수원FC(승점 20점)가 리그 10위고 수원삼성(승점 18점)이 11위다. 벼랑 끝에 몰린 두 팀이 수원의 주인을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수원삼성은 새로 영입한 웨릭포포가 선발로 나서 김주찬과 공격을 이끈다. 이기제, 고승범, 가즈키, 이상민, 전진우의 미드필드에 박대원, 김주원, 고명석의 스리백이다. 골키퍼는 안찬기다.
수원FC는 라스가 선발에 복귀했다. 안치우, 강민성이 골 사냥에 나선다. 이승우, 윤빛가람, 김선민의 중원에 정동호, 박철우, 우고 고메즈, 신세계의 포백이다. 골키퍼는 박배종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