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입고 뛸 유니폼이 공개됐다.
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PSG는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친선 경기서 입고 뛸 유니폼을 공개했다. 흰색 바탕의 유니폼에 곤색 숫자가 새겨진 유니폼이다. 숫자는 데이지 무늬로 꾸며져 있다. 이는 한국의 톱스타 지드래곤과 콜라보한 유니폼 디자인으로 PSG는 해당 유니폼 사진에 지드래곤을 태그하기도 했다.
등번호 아래쪽에는 여기는 부산입니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Ici C'est Busan'이 새겨져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네이마르가 선발로 나선다. 일본에서 치른 3경기에서는 단 1분도 출전하지 않았던 네이마르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그라운드를 누빌 전망이다.
네이마르와 함께 벤치를 지켰던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도 벤치에서 대기한다. 하지만 지난 2일 사전 기자회견을 진행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직접 이강인의 출전을 밝힌 만큼 교체 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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