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7월까지 XM3의 누적수출 20만대를 돌파했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7월 한달간 2,880대가 수출되며 누적 수출 20만대를 넘어섰다.
2020년 7월에 칠레로 83대가 첫 수출 길에 올랐던 XM3는 2020년 909대, 2021년 5만 6,717대, 2022년 9만 9,166대가 수출됐다. XM3의 첫 수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누적 수출 대수는 20만 2,432대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247대가 수출됐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7월 한 달 간 수출 3,130대, 내수 1,705대로 한 달 동안 총 4,835대를 판매했다. 수출은 XM3 수출형의 신규 모델 출시 준비 및 유럽 지역 여름 휴가 시즌에 따른 선적 일정 조정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43.9% 줄었다.
7월 내수 시장에서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QM6는 내수 누적 판매 10만대 달성을 앞두고 있는 LPG 모델들을 중심으로 792대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의 LPG 모델들은 스페어타이어가 실리던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LPG 도넛 탱크를 탑재해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이던 협소한 트렁크 공간 문제를 보완했다. 특히 도넛 탱크를 받치고 있는 특허 받은 마운팅 시스템으로 후방 충돌 사고 시 2열 시트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한 것은 물론 높은 내구성과 뛰어난 진동∙소음 억제능력까지 선사하는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갖춘 쿠페형 SUV XM3는 E-TECH 하이브리드 90대, 1.3L 터보 가솔린 엔진의 TCe 260 91대, 시작가격 2023만원으로 만나볼 수 있는 1.6 GTe 523대 등 총 704대 판매를 기록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