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지난 2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지역경제 발전 및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와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한광섭 본부장이 자리했다.
양사는 본 협약으로 성남시 상권 활성화와 지역 상권을 통한 적극적인 성남FC 홍보를 위한 첫발을 뗐다.
성남FC는 재단이 진행하는 지역경제 활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은 구단의 지역밀착 프로젝트인 '까치둥지'와 성남시 다양한 상권 내에서 구단의 홈경기 일정과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성남FC가 성남시를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써 더욱더 사랑받고 경기장에 팬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는 “본 협약을 통해 구단이 시민구단의 역할을 한 단계 더 이행하고 성남FC와 성남시 내 상권이 함께하는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 코로나19 이후 다시 활기를 찾고 있는 성남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재단과의 상생을 통해 성남FC가 성남 시민에 한 단계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FC는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성남시민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구단 홍보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성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