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일본투어에 참여 중인 이강인(22, PSG)이 도쿄관광에 나섰다.
킬리안 음바페(25, PSG)의 동생 에단 음바페(17, PSG)는 30일 이강인과 도쿄관광 인증샷을 찍어서 SNS에 올렸다.
PSG 선수들은 도쿄의 명물인 도쿄타워 앞에서 단체샷을 찍었다.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선수들은 화창한 날씨에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일본투어에 지친 선수들은 모처럼 휴일을 얻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에단 음바페는 "도쿄에서 좋은 분위기"라며 글을 올렸다.
에단 음바페는 도쿄의 또 다른 관광지 아키하바라도 방문했다. 레이커스 저지를 입은 음바페는 피규어와 전자제품 천국인 아키하바라에서 마음껏 쇼핑을 한 뒤 인증샷을 남겼다.
PSG와 이적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형 킬리안 음바페는 아시아투어에서 제외됐다. 동생의 사진을 본 음바페는 “Rockstar”라는 댓글을 남기며 즐거워했다.
팬들은 음바페의 댓글에 “레알 마드리드로 와라!”, “당신이 없는 PSG는 슬프다”라며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PSG는 8월 1일 도쿄에서 인터 밀란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후 부산으로 이동하는 PSG는 3일 전북현대와 맞붙는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