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공격수’ 엘링 홀란이 아시아투어서 첫 선발로 출격한다.
맨체스터 시티는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맨시티는 지난 26일 일본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후 한국으로 이동한 맨시티는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와 격돌한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이 아시아투어에서 첫 선발로 출격한다. 훌리안 알바레스, 잭 그릴리쉬, 필 포든, 로드리구, 베르나르도 실바, 카일 워커, 존 스톤스, 후벵 디아스, 아메릭 라포르테, 에데르송이 베스트11이다. 맨시티의 핵심전력이 모두 선발에 포함됐다.
ATM은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쇠윤쥐, 로드리고 데 폴, 코케, 앙투안 그리즈만, 토마스 르마, 사무엘 리노, 얀 오블락 골키퍼가 선발로 나선다.
한편 상암은 경기시작 90분을 앞둔 시점부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맨시티 선수단은 교통체증으로 제 시간에 경기장에 도착하지 못했다. 결국 엄청난 양의 폭우로 결국 오후 8시로 예정됐던 킥오프 시간이 30분 지연됐다.
일단 현장에 빗줄기는 잦아든 상황이다. 주최 측은 경기가 지연돼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