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과 2라운드에서 보였던 경기력이 결국 합격점을 받은 모양새다. ‘켈린’ 김형규가 젠지와 2라운드 일전에서도 선발 서포터로 경기에 나선다.
디플러스 기아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2라운드 젠지와 경기서 ‘켈린’ 김형규를 선발 서포터로 출전 명단에 포함시켰다.
2라운드 리브 샌박전부터 ‘바이블’ 윤설에 자리를 내줬던 김형규는 2주간의 챌린저스 샌드다운을 경험했고, 지난 28일 광동전 준수한 활약으로 팀의 연승에 일조했다.
김형규의 출전으로 디플러스 기아는 베스트5를 ‘칸나’ 김창동,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데프트’ 김혁규, ‘켈린’ 김형규로 구성했다. 다만 코로나19에 확진된 ‘칸나’ 김창동은 온라인으로 경기에 나선다. 최천주 감독과 강범현 코치도 온라인으로 밴픽에 참가한다.
KT와 한창 선두 경쟁 중인 젠지 역시 시즌 베스트5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페이즈’ 김수환, ‘딜라이트’ 유환중을 선발로 내세운다. / scrapper@osen.co.kr